두비전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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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개원 비용, 문을 여는 날까지와 그 다음을 나눠 보세요

학원 개원 비용을 계산할 때 가장 유용한 기준선은 개원일입니다. 그날 이전에 몰리는 돈과 그날 이후에 이어지는 돈은 성격이 다릅니다. 이 선을 긋고 항목을 양쪽에 나눠 적으면, 지금 준비해야 할 금액과 매달 감당해야 할 금액이 분리되어 보입니다. 계산이 막히는 분들은 대개 이 선이 없습니다.

개원일 이전에 몰리는 것들

공간을 얻고 수업이 가능하게 만드는 비용이 여기 몰립니다. 임차 보증금, 내부 공사, 가구와 조명, 간판과 안내물입니다. 등록 절차에 따라 필요한 서류 준비와 시설 보완이 추가될 수 있고, 브랜드를 쓰신다면 가맹 단계의 비용도 이쪽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학원 개원 비용이라고 할 때 떠올리는 것이 이 묶음입니다.

이 묶음은 한 번에 나가기 때문에 체감이 큽니다. 그래서 여기서 아끼려는 마음이 생기는데, 아껴야 할 곳과 아끼면 안 되는 곳이 있습니다. 공사와 가구는 줄일 수 있지만, 수업이 되는 조건은 줄이면 안 됩니다. 소리가 새는 자리, 조명이 어두운 교실은 매달 등록률로 비용을 돌려받게 됩니다.

두비전 기존 센터 복도의 안내 자료 — 게시 환경 참고 사진
두비전 기존 센터 복도의 안내 자료 — 게시 환경 참고 사진

개원일 이후에 이어지는 것들

월 임차료와 공과금, 교재와 소모품, 홍보, 그리고 강사를 두신다면 인건비입니다. 이쪽은 금액이 작아 보여도 매달 반복되기 때문에 1년 단위로 보면 개원 전 묶음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 개원 비용을 한 번 드는 돈으로만 생각하면 이 부분을 놓칩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매달 나가는 항목을 다 더한 뒤, 버티고 싶은 개월 수를 곱하면 운영 예비비가 나옵니다. 이 금액을 따로 떼어 두고 나머지로 개원 준비를 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반대로 하면 개원은 화려하게 하고 석 달 뒤부터 쫓기게 됩니다.

설계 예시: 개설 비용을 항목으로 읽는 법 — 가맹·공간·공사·교육·예비비
설계 예시: 개설 비용을 항목으로 읽는 법 — 가맹·공간·공사·교육·예비비

지원되는 항목을 먼저 확인합니다

브랜드를 검토하신다면 어느 항목이 본사 지원에 포함되는지를 먼저 확인하셔야 계산이 정확해집니다. 교육과 연수, 교구와 자료, 개원 초기 안내물처럼 항목마다 범위가 다릅니다. 정보공개서에는 이 범위가 문서로 적혀 있고, 법은 그 문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이 지난 뒤에 계약하도록 정해 두었습니다.

두비전의 경우 학습기억력과 관찰력을 필수로, 집중력·논리사고력·창의력을 선택으로 두는 구성과 주 1회 48강의 커리큘럼, 교사 한 명당 동시 최대 여섯 명이라는 운영 기준이 함께 제공됩니다. 이런 내용물이 어디까지 포함되는지를 문서로 확인하시면, 학원 개원 비용의 비교가 금액 비교에서 내용 비교로 바뀝니다.

두비전 기존 센터의 안내 데스크 — 첫 응대 공간 참고 사진
두비전 기존 센터의 안내 데스크 — 첫 응대 공간 참고 사진

개원을 화려하게 해야 사람이 오지 않나요

개원 행사나 큰 홍보에 비용을 쓰는 방식은 효율이 낮은 편입니다. 받은 사람 대부분이 지금 교실을 찾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가까운 범위에서 깊게 알리고, 수업을 직접 보여 줄 기회를 만드는 쪽이 등록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비용은 대부분 시간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가 기억하는 것은 개원 날의 분위기가 아니라 첫 상담에서 들은 설명입니다. 그 설명을 준비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학원 개원 비용을 줄이면서 등록률을 올리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개원 전후를 나눠 적으면 또 하나가 보입니다. 개원 직전 2~3주에 작은 지출이 몰린다는 점입니다. 안내물, 비품, 소모품처럼 하나하나는 작지만 합치면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학원 개원 비용을 계획하실 때 이 구간에 쓸 몫을 따로 떼어 두지 않으면, 예비비에서 꺼내 쓰게 됩니다. 처음부터 한 줄로 잡아 두시면 예비비가 지켜집니다.

한 가지 더 챙기실 항목이 있습니다. 개원 직후 몇 달간의 홍보비입니다. 개원 전에 한 번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첫 학기 동안 이어지는 지출로 잡아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홍보비의 상당 부분은 시간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학교 앞에 직접 서 있거나, 기존 학부모에게 설명하거나, 수업을 보여 주는 자리를 만드는 일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돈과 시간 중 무엇을 쓸지 미리 정해 두면 계획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의 한 걸음

종이에 세로줄을 하나 긋고 왼쪽에 개원 전, 오른쪽에 개원 후 항목을 적어 보세요. 오른쪽 합계에 석 달을 곱한 금액이 지금 따로 떼어 두셔야 할 돈입니다.

그리고 개원일을 미리 못 박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날짜가 정해지면 그 날짜를 맞추기 위해 급하게 쓰는 돈이 생깁니다. 준비가 끝나는 날이 개원일이 되는 쪽이 비용에도 운영에도 낫습니다. 학원 개원 비용은 서두를수록 커지고, 순서를 지킬수록 줄어듭니다. 급하게 쓴 돈은 거의 예외 없이 다시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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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ISION · 예비 원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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