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비전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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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랜차이즈를 고를 때 결국 남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교육 프랜차이즈를 알아보다 보면 비교할 것이 너무 많아집니다. 인지도, 비용, 교재, 지원, 조건. 다 중요해 보이고 그래서 결정이 미뤄집니다. 그런데 운영을 시작하고 나면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합니다. 이 수업을 내가 학부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상담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

보호자가 앉아서 묻습니다. "우리 아이는 외운 게 금방 사라져요. 여기서는 뭘 하나요?" 이 질문에 수업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장면으로 답할 수 있으면 대화가 이어집니다. 답하지 못하면 브랜드가 아무리 유명해도 거기서 멈춥니다.

교육 프랜차이즈를 고르실 때 이 장면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지금 검토 중인 수업을 내가 이 자리에서 설명할 수 있을지입니다. 설명할 수 있으면 나머지 조건은 조정 가능한 문제이고, 설명할 수 없으면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운영이 어렵습니다.

두비전 기존 센터의 상담실 안내 사인 — 방문 안내 참고 사진
두비전 기존 센터의 상담실 안내 사인 — 방문 안내 참고 사진

인지도는 첫 문의까지만 작동합니다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는 첫 전화를 쉽게 만듭니다. 그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등록을 결정하는 것은 상담에서 들은 설명이고, 재등록을 결정하는 것은 매달 전해 들은 변화입니다. 두 가지 모두 수업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일수록 같은 지역에 이미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교육 프랜차이즈를 검토하실 때 내 지역에 빈자리가 있는지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비어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유명세를 따라가는 것보다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설계 예시: 두비전 학습능력 교육 구성 — 필수 두 영역과 선택 영역
설계 예시: 두비전 학습능력 교육 구성 — 필수 두 영역과 선택 영역

설명할 수 있는 수업의 조건

세 가지가 있으면 설명이 됩니다. 첫째, 학생이 하는 활동이 구체적일 것. 둘째, 교사가 무엇을 묻는지가 정해져 있을 것. 셋째, 학생의 반응을 기록할 자리가 수업 안에 있을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있으면 매달 보호자에게 전할 이야기가 생깁니다.

두비전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기억력과 관찰력을 필수 영역으로 두고, 집중력·논리사고력·창의력 중에서 선택 영역을 더합니다. 단어를 그림으로 바꾸어 잇고, 공통 특징을 찾아 묶습니다. 교사는 정답 개수 대신 "어떤 장면을 만들었어?"라고 묻고 그 답을 기록합니다. 주 1회 48강, 교사 한 명당 동시 최대 여섯 명이라는 기준도 한 명씩 듣기 위한 조건입니다.

두비전 기존 센터의 측정·훈련 자리 — 교육 환경 참고 사진
두비전 기존 센터의 측정·훈련 자리 — 교육 환경 참고 사진

조건은 그 다음입니다

수업이 맞는다고 판단되면 비용과 지원, 영업지역, 해지 조건을 확인합니다. 정보공개서에 항목별로 적혀 있고, 법은 그 문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이 지난 뒤에 계약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 순서를 지키면 결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수업은 어차피 비슷하지 않나요

겉으로는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한 시간만 참관해 보시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교사가 무엇을 묻는지, 학생이 얼마나 말하는지, 끝나고 무엇이 기록으로 남는지가 다릅니다. 이 차이가 1년 뒤의 재등록률을 만듭니다.

그래서 교육 프랜차이즈를 검토하실 때는 자료를 읽는 시간만큼 현장을 보는 시간을 쓰시길 권합니다. 문서는 조건을 보여 주고 현장은 내용을 보여 줍니다. 둘을 다 보셔야 판단이 섭니다.

한 가지만 더 보태겠습니다. 교육 프랜차이즈를 고르실 때 상담하는 사람이 수업을 설명할 수 있는지도 보세요. 모집 담당자가 조건만 설명하고 수업은 다른 사람에게 미룬다면, 그 조직에서 수업이 어떤 위치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담하는 사람이 활동 하나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면 그 브랜드는 수업을 중심에 두고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교육 프랜차이즈를 검토하는 과정 자체가 준비입니다. 문서를 읽고 수업을 보고 질문을 만드는 동안 내가 어떤 교실을 열고 싶은지가 또렷해집니다. 그 또렷함이 첫 상담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한 가지 더 덧붙이면, 교육 프랜차이즈를 고르는 일은 몇 년을 함께할 상대를 고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조건이 좋아도 연락이 닿지 않거나 설명이 성의 없으면 운영 내내 답답합니다. 검토 과정에서 주고받은 메시지의 속도와 내용이 앞으로의 관계를 꽤 정확하게 보여 줍니다.

오늘의 한 걸음

검토 중인 곳에 수업 참관이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참관하신 뒤 "이 수업을 내가 설명할 수 있겠다" 싶은지 스스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마지막 기준은 하나입니다. 이 수업을 내가 학부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곳이 결국 오래 함께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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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ISION · 예비 원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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