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아보기 시작한 날부터 첫 수업을 하는 날까지, 사람들이 흔들리는 지점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어디에서 왜 흔들리는지 미리 알면 그 자리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교습소 창업 과정을 다섯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의 할 일과 흔들리는 지점을 함께 적어 보겠습니다.
1단계 결심 — "내가 할 수 있을까"
가장 오래 머무는 단계입니다. 교육 경력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여기서 확인할 사실은 하나입니다. 경력 요건을 두지 않는 브랜드가 있고, 두비전이 그렇습니다. 필요한 것은 이력이 아니라 수업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며, 그것은 연수와 연습으로 만들어집니다.
2단계 요건 — "우리 동네 기준은 뭘까"
관할 교육지원청에 전화해 공간 요건, 동시 교습 인원, 필요한 서류를 받아 적습니다. 기준은 시·도 조례에 따라 다르므로 내 주소지 기준으로만 확인합니다. 교습소 창업 과정에서 이 단계를 건너뛰면 뒤에서 반드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3단계 검토 — "이 브랜드가 맞을까"
정보공개서를 요청합니다. 법은 받은 날로부터 14일이 지난 뒤에 계약과 가맹금 단계로 가도록 정해 두었습니다. 이 기간에 비용 항목, 본사 지원, 영업지역, 해지 조건을 읽습니다. 설명으로 들은 것과 문서가 다른 부분이 있으면 표시해 두었다가 상담에서 묻습니다.
흔들리는 지점은 "비교할 기준을 모르겠다"입니다. 두 곳 이상의 문서를 나란히 놓으면 기준이 생깁니다. 항목 이름이 달라도 결국 묻는 것은 같습니다. 무엇을 내가 내고, 무엇을 본사가 하고, 끝낼 때 어떻게 되는가입니다.
4단계 준비 — "공간이 맞는 걸까"
요건을 충족하는지, 수업이 되는 자리인지 두 가지를 같이 봅니다. 두비전 수업은 학생이 자기 방법을 말하는 구조라 소리가 중요합니다. 교사 한 명이 동시에 보는 학생이 최대 여섯 명이므로, 그 인원을 기준으로 배치를 그려 보세요.
같은 시기에 연수로 수업을 익힙니다. 학습기억력과 관찰력이 필수, 집중력·논리사고력·창의력이 선택이라는 구성과 주 1회 48강의 흐름을 이해하면 공간을 보는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5단계 개원 — "원생이 안 오면 어쩌지"
첫 달에 교실이 차지 않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이때 가격을 내리는 쪽으로 가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들어온 학생의 기록을 꼼꼼히 남기는 쪽이 낫습니다. 그 기록이 다음 상담의 재료가 되고, 학부모 사이에 옮겨지는 한 문장을 만듭니다.
교습소 창업 과정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결국 "우리 교실은 이런 걸 합니다"라는 한 문장입니다. 그 문장이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계속 쓰입니다.
다섯 단계를 지나는 동안 공통으로 쓰이는 도구가 하나 있습니다. 메모입니다. 교습소 창업 과정에서 들은 말, 확인한 기준, 받은 답을 한 곳에 모아 두면 각 단계가 앞 단계의 결과 위에서 진행됩니다. 흩어지면 같은 질문을 두 번 세 번 하게 되고, 그때마다 결정이 늦어집니다.
다섯 단계를 지나는 기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미 공간이 있는 분은 2주 만에 끝내기도 하고,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는 분은 반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간이 아니라 각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사실을 건너뛰지 않는 것입니다. 교습소 창업 과정을 서둘러 통과한 분과 천천히 통과한 분의 차이는 개원 뒤에 드러납니다. 확인하지 않고 지나온 단계는 언제나 나중에 다시 돌아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덧붙입니다. 이 다섯 단계를 혼자 지나는 분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중간에 물어볼 곳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속도가 달라집니다. 상담 단계에서 개원 후에 누구에게 무엇을 물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 두세요. 연락처가 있는 것과 담당이 정해져 있는 것은 다릅니다.
오늘의 한 걸음
지금 어느 단계에 계신지 적어 보세요. 그리고 그 단계에서 확인할 사실 하나를 오늘 확인하시면 됩니다. 교육지원청 통화나 정보공개서 요청, 둘 중 하나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단계에서 흔들리는 것은 준비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 그렇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 무엇인가"로 질문을 바꿔 보세요. 교습소 창업 과정 전체가 사실을 하나씩 모으는 일로 바뀌고, 그러면 결정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카카오톡으로 "지금 ○단계인데 다음에 뭘 하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보내 주세요. 두비전 가맹 문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