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운영 시간을 먼저 정하면 받을 인원이 함께 정해집니다
1. 집을 언제 교실로 쓸지 정하는 일입니다
공부방 운영 시간을 정하는 건 상가와 다릅니다. 상가는 문을 열면 교실이고 닫으면 끝입니다.
집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공간이 시간에 따라 교실이 됐다가 집이 됐다가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정하는 일이 곧 생활을 정하는 일입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거실이 교실인지.
이걸 흐리게 두면 하루가 끝나지 않습니다. 반년쯤 지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쉬는 날이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2. 집 모드와 교실 모드를 나누십시오
공부방 운영 시간을 정하실 때는 종이에 하루를 적고 두 색으로 칠해 보십시오. 교실인 시간과 집인 시간.
교실 시간 앞뒤로 준비와 정리 시간을 꼭 넣으셔야 합니다. 거실을 교실로 바꾸고 되돌리는 데 매번 삼십 분쯤 듭니다.
집 시간에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정하십시오. 공부방 운영 시간 바깥에 걸려 온 상담 전화를 매번 받으면 그 경계가 무너집니다.
가족에게도 이 표를 보여 주십시오. 말로 하면 매번 설명해야 하고, 표로 두면 한 번이면 됩니다.
3. 아이들이 올 수 있는 시간과 겹치기
내 교실 시간이 아이들이 올 수 있는 시간과 겹쳐야 의미가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은 하교가 이르고 고학년은 늦습니다. 실제 수요는 오후 두 시에서 저녁 여덟 시 사이에 몰립니다.
겹치는 폭이 하루 네 시간이면 타임 수가 정해집니다. 한 타임을 몇 분으로 끊느냐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주 2회 수업으로 짜면 한 자리를 두 명이 나눠 씁니다. 좁은 시간으로도 회원 수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4. 그 시간에서 몇 명이 나오나
타임 수가 정해지면 받을 수 있는 인원이 나오고, 그때 목표를 봅니다.
설명용 가정을 두겠습니다. 회원당 월 80만 원, 고정비 1,800만 원, 본사 매출 연동 지급금 반영. 이 조건에서 계산상 손익분기는 유료 회원 30명입니다.
월 1,500만 원을 목표로 하시면 계산상 54명이 필요합니다. 공부방 운영 시간이 좁으면 이 46명이 안 들어갑니다.
설명용 가정이며 실제 실적·확정 수익이 아닙니다. 세금·이자·초기 투자금 회수 전 금액입니다.
크게 보기 ↗
크게 보기 ↗5. 시간이 좁으면 기간으로 갑니다
목표 인원이 시간표에 안 들어가면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시간을 늘리거나 기간을 늘리거나.
주 2명씩 등록된다고 보면 계산상 3개월차에 겨우 본전 근처입니다. 여섯 달째 48명이면 계산상 월 1,176만 원입니다.
이탈·환불 없음과 동일 비용 구조를 가정한 계산 예시이고, 회원이 늘 때 붙는 추가 인력·공간 비용은 넣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하시는 분은 시간을 늘리는 쪽보다 기간을 늘리는 쪽을 권합니다. 무리해서 늘린 시간은 결국 되돌리게 됩니다.
크게 보기 ↗6. 나이가 걸리신다면
저녁 시간을 쓰는 일이라 체력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원장 업무는 네 칸입니다. 수업, 검사, 상담, 기록. 체력이 드는 건 수업 칸뿐입니다.
그래서 타임 수를 처음부터 줄여 잡으시면 됩니다. 나이가 아니라 타임 수가 체력을 정합니다.
나머지 세 칸에서는 아이를 오래 지켜본 쪽이 더 잘합니다. 부모와 마주 앉는 자리에서는 오히려 유리합니다.
집에서 하면 아이가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원장을 봅니다. 교실보다 거리가 가까워서, 나이보다 분위기가 먼저 읽힙니다.
그래서 집 교실은 나이가 오히려 안정감으로 작용하는 편입니다. 부모도 같은 이유로 집 교실을 고릅니다.
7. 경력이 끊겼다 시작하신다면
몇 년 쉬고 집에서 시작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감이 안 잡히실 겁니다.
보실 건 하나입니다. 혼자 익히는 구조인지, 받을 교육이 공시돼 있는 구조인지.
두비전은 신규 교육이 31일 189시간으로 공시돼 있습니다. 가맹점주·운영원장·지도교사가 각각 받고, 48강 커리큘럼을 그 안에서 배웁니다.
이력서로 하는 일이 아닙니다. 끊긴 기간보다 지금 하루에 낼 수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집에서 다시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빨리 자리 잡는 칸이 상담입니다. 같은 동네 부모와 생활 반경이 겹쳐서 말이 통합니다.
수업 칸은 교육으로 메우면 됩니다. 공백 기간이 걸리는 건 수업이 아니라 자신감 쪽입니다.
크게 보기 ↗8. 광고비만 나가는 게 무섭다면
시간표를 짜 놓아도 아이가 와야 의미가 있습니다. 집은 간판을 못 거는 경우가 많아 더 그렇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두비전 공시 문서에는 광고비 지원과 경영 지원이 해당 없음으로 적혀 있습니다. 본사가 광고를 대신 돌려 준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리는 돈은 경로별로 기록하십시오. 어느 경로에서 문의가 왔고 그중 몇 명이 방문했는지 두 줄이면 됩니다.
두 달이면 반응 없는 경로가 보입니다. 그걸 끊는 것만으로 같은 문의 수를 더 적은 돈으로 받게 됩니다.
쓸 돈은 처음부터 떼어 두시고 공사비에서 꺼내 쓰지 마십시오. 광고비가 먼저 빠지고 문의는 안 오는 상황이 가장 두렵습니다.
광고가 무서운 게 아니라 기록 없이 쓰는 광고가 무서운 겁니다.
9. 상담 시간을 따로 비워 두십시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빠지는 칸을 적겠습니다. 상담 시간입니다.
문의가 와도 수업 중에는 못 받습니다. 공부방 운영 시간 안에 상담 칸이 없으면 문의가 와도 흘려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교실 시간 중 한 칸은 상담용으로 비워 두십시오. 아이가 적은 초반일수록 이 칸이 중요합니다.
두비전은 입구를 검사로 둡니다. 지역에 알리고, 특수인지능력검사를 신청받고, 방문하시면 결과지를 함께 읽고, 그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안내한 다음 등록으로 갑니다. 상담 참석률을 절반, 등록률을 넷에 하나로 잡으면 주 2명에 주간 문의 16건이 필요합니다. 전환율은 설명용 가정이며 두비전 실제 실적이 아닙니다.
살고 계신 집의 구조와 하루에 낼 수 있는 시간을 알려 주시면 공부방 운영 시간과 받을 수 있는 인원을 같이 짜 드리겠습니다.
크게 보기 ↗
크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