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별 시작하기
공부방을 열지 않고도
교육 창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가 초등 1~6학년 전면으로 확대되면서 학교가 프로그램을 상시 구해야 하는 상태가 됐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 특강, 지역아동센터, 문화센터, 복지관·도서관, 기업 위탁도 같습니다 — 기관이 공간과 아이를 맡고 내가 수업만 들고 들어가는 구조라, 임차료와 모집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전국 시군구 250곳 × 판로 7가지 × 주제 20가지, 모두 34,275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위탁 자격과 심사 방식은 기관마다 다르고 해마다 바뀌므로, 자격을 단정하지 않고 어디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적었습니다.
일곱 가지 판로
내 교습 공간
내 교습 공간에서 직접 가르치는 방식입니다. 공부방이라면 주거지에서 개인과외교습자 신고로, 교습소라면 상업시설에서 교습소 신고로 시작합니다. 네 가지가 전부 내 손에 있습니다 — 수업 시간, 받을 아이의 수, 교습비, 그리고 그만둘 시점입니다. 대신 아이를 데려오는 일도 전부 내 몫입니다. 아래의 다른 여섯 가지 판로는 그 '데려오는 일'을 기관이 대신 해 주는 구조이고, 그만큼 조건을 기관이 정합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먼저 어느 쪽으로 시작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늘봄학교·방과후
초등학교 안에서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을 맡는 방식입니다. 늘봄학교는 2026년에 초등 1~6학년 전면으로 확대되어, 학교가 프로그램을 상시 구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참여 경로는 크게 둘입니다 — 개인이 외부강사로 위탁받는 길과, 업체가 프로그램 단위로 위탁받는 길입니다. 공고는 교육청 또는 학교가 내고 서류와 면접으로 뽑습니다. 모집 영역에 독서논술·사고력 계열이 들어 있어 두비전 과정과 맞닿습니다. ★자격 기준과 심사 방식은 교육청·학교마다 다르고 해마다 바뀌므로, 지원 전에 그 학교 공고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어린이집·유치원 특강
어린이집·유치원에 들어가 특별활동(특성화) 수업을 맡는 방식입니다. 기관이 학부모 동의를 받아 편성하는 수업이라, 영업 상대가 학부모가 아니라 원장입니다. 한 번 들어가면 그 기관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수강생이 되고 이탈이 적습니다. 대신 기관이 바뀌면 한꺼번에 빠집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하려면 성범죄 경력 조회 절차를 거칩니다. 비용 편성과 운영 기준은 지자체·교육청 지침으로 갈리므로 해당 기관과 관할 기관에서 함께 확인하십시오.
지역아동센터·돌봄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기관의 프로그램을 맡는 방식입니다. 이 기관들은 아동복지 쪽 제도라 학교와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한 센터의 아동 수가 많지 않아 수업 규모는 작지만, 프로그램 예산이 연 단위로 잡혀 있어 한 해를 내다보고 계획할 수 있습니다. 지역 안에서 평판이 빠르게 돌기 때문에, 한 센터에서 좋은 소리가 나면 인근 센터로 이어지는 일이 흔합니다. 참여 방식과 보수 구조는 센터마다 다르므로 개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문화센터·평생교육
백화점·대형마트 문화센터, 주민센터, 평생학습관의 강좌를 맡는 방식입니다. 기관이 수강생을 모아 주고 공간도 내주므로 초기 투자가 가장 가볍습니다. 분기 단위로 강좌가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한 분기를 시험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내 수업이 통하는지 가장 적은 위험으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대신 강좌가 폐강되면 그 분기 수입이 사라지고, 수강생이 내 회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관의 수강생입니다.
복지관·도서관
사회복지관·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을 맡는 방식입니다. 공모나 위탁 절차를 거치는 경우가 많아 서류 준비가 가장 많이 드는 판로입니다. 대신 한 번 들어가면 기간이 길고, 공공기관 프로그램을 맡았다는 사실 자체가 지역에서 신뢰로 쌓입니다. 나중에 내 교습 공간을 열 때 그 이력이 학부모 상담에서 실제로 힘을 냅니다. 공모 일정은 기관 홈페이지에 공고되므로 관심 있는 기관을 미리 정해 두고 지켜보는 편이 좋습니다.
기업·기관 위탁
기업·기관의 임직원 자녀 프로그램을 맡는 방식입니다. 직장어린이집, 사내 돌봄,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등이 들어갑니다. 건수가 많지 않고 들어가는 길이 좁지만, 한 건의 규모가 크고 결제가 확실합니다. 대개 총무·인사 부서나 복지 담당 업체를 통해 들어갑니다. 제안서를 먼저 만들어 두고 기회가 생길 때 바로 내는 식으로 준비하는 판로입니다 — 공고를 기다리는 쪽이 아니라 제안하는 쪽입니다.
지역으로 찾기
지역마다 성립하는 판로가 다릅니다. 학원 집적지에서는 문화센터 강좌가 경쟁에 묶이고, 읍·면에서는 늘봄학교가 사실상 유일하게 성립하며, 산업단지 배후 도시에서는 기업 위탁이 가장 큰 기회가 됩니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어느 판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지역 조건과 지금 쓸 수 있는 시간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상담에서 함께 보고 순서를 정해 드립니다. 비용은 정보공개서에 항목별로 적혀 있고, 요청하시면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