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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창업 가이드

한글·한자 공부방 — 과목을 좁혀서 시작해도 되나요?

가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교습 과목은 신고·등록 사항이므로 신고한 범위 안에서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좁게 시작하면 설명이 쉬워지는 대신 원생 한 명당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과목은 신고 사항입니다

무엇을 가르칠지는 신고·등록할 때 적는 항목이고, 그 범위를 벗어나 가르칠 수 없습니다. 한글만 신고하고 수학을 가르치면 범위 밖 운영이 됩니다. 넓히려면 신고 사항을 변경합니다.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지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아래는 법령과 공개된 기준으로 정리한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실제 적용은 관할 교육지원청과 시·도 조례에 따라 달라지므로, 신고·등록 전에 관할 교육지원청에 확인하십시오.

좁게 시작하는 것의 장점

설명이 쉽습니다. '한자를 가르칩니다'는 학부모가 바로 이해하고, 다른 곳과 비교하기도 쉽습니다. 교재와 진도 설계도 단순해져서 처음 운영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한 과목을 깊이 있게 하면 '저 집은 한자를 잘 가르친다'는 평판이 생기는데, 이 평판이 공부방에서는 가장 강한 모집 수단입니다. 여러 과목을 어중간하게 하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좁게 시작하는 것의 한계

한 아이에게서 받을 수 있는 시간이 한 과목 분량으로 묶입니다. 동시 교습 인원 상한이 있는 구조에서 이것은 그대로 상한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목의 수요가 지역에서 작으면 모집 자체가 안 됩니다. 한자나 일본어처럼 수요가 얇은 과목은 상권이 넓어야 사람이 모입니다. 도보권에서 모집해야 하는 공부방 형태와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과목으로 시작한 뒤 과목을 붙여 가는 경로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묶어서 보이게 하는 방법

과목을 늘리지 않고도 수업 시간을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같은 과목 안에서 단계를 두거나, 한 아이가 주 2회에서 주 3회로 오게 하는 쪽입니다. 과목을 늘리는 것보다 이쪽이 먼저입니다. 과목을 늘리면 준비해야 할 것이 배로 늘고, 그만큼 각 과목의 질이 떨어집니다.

두비전의 과목 구성

두비전은 기억·사고·창의 영역을 함께 다루는 과목 체계를 갖고 있어, 한 아이가 여러 과목을 이어서 받는 구조입니다. 한 과목만 받던 아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경로가 설계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과목별 내용과 단계는 프로그램 안내에서 보실 수 있고, 어느 과목부터 여는지는 지역 조건에 따라 상담에서 정합니다.

과목마다 모집 난이도가 다릅니다

한글은 대상 연령이 뚜렷하고 필요가 분명해서 설명이 쉽습니다. 대신 떼고 나면 그만두므로 재등록 기간이 짧습니다. 한자는 급수라는 목표가 있어 오래 다니지만, 왜 해야 하는지를 먼저 설득해야 합니다. 요즘 학부모에게 한자는 선택 과목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교과 낱말의 뜻을 짐작하는 힘으로 설명하면 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어 한자처럼 좁은 과목은 수요 자체가 얇아 도보권만으로는 모집이 어렵습니다. 상권을 넓게 봐야 하고, 그러면 공부방보다 온라인이나 교습소 형태가 맞을 수 있습니다.

교재를 바꿀 때 생기는 일

운영하다 보면 교재를 바꾸고 싶어집니다. 더 좋은 것을 찾았거나, 지금 것이 아이들에게 안 맞는다고 느낄 때입니다. 그런데 교재를 바꾸면 학부모에게 설명해야 하고, 이미 산 교재가 남습니다. 무엇보다 **진도 기록이 끊깁니다.** 아이가 어디까지 했는지를 이어서 보여 줄 수 없게 되고, 그게 재등록 상담에서 약점이 됩니다. 처음에 고를 때 몇 년 쓸 것인지를 보고 고르십시오.

희망 지역에서 가능한 형태부터 확인해 드립니다

공부방·교습소·학원 중 어느 형태로 시작할 수 있는지는 지역과 공간에 따라 갈립니다. 정보공개서와 함께 조건을 문서로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