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창업 가이드
사고력 학원·사고력 수업은 무엇을 하나요? — 종류와 비교
사고력이라는 말이 한 가지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사고력수학처럼 교과에 붙은 것, 창의·논리처럼 영역을 훈련하는 것, 두뇌교육처럼 학습 기반을 다루는 것이 모두 사고력으로 불립니다. 창업을 보신다면 이 셋을 먼저 갈라야 합니다.
같은 말, 다른 것 셋
① **사고력수학** — 교과 수학의 앞단에서 수 개념과 문제 해결을 다룹니다. 결국 수학 성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기대합니다. 교구를 쓰는 경우가 많고 초등 저학년이 주 대상입니다. ② **창의·논리 영역 수업** — 특정 교과에 붙지 않고 사고 과정 자체를 훈련합니다. 보드게임, 퍼즐, 토론 같은 형식을 쓰는 곳이 많습니다. ③ **두뇌교육** — 기억·집중처럼 학습의 바탕이 되는 능력을 다룹니다. 과목보다 방법을 다루므로 전 과목에 걸칩니다. 셋은 학부모가 기대하는 결과가 서로 다릅니다. 같은 '사고력'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어도 상담에서 하는 이야기가 전혀 다릅니다.
비교할 때 볼 것
브랜드를 비교하신다면 수업 내용보다 **무엇으로 성과를 보여 주는가**를 먼저 보십시오. 진단 도구가 있는지, 기록이 남는지, 학부모에게 무엇을 보고하는지가 재등록을 가릅니다. 교재의 두께는 그 다음입니다. 두꺼운 교재는 수업을 채우기는 좋지만 차별점이 되지 않습니다. 어느 브랜드나 교재는 있습니다. 반면 '처음과 지금을 비교해 보여 주는 방법'을 가진 곳은 많지 않고, 그게 학부모가 계속 보내는 이유가 됩니다.
대상 연령이 다릅니다
사고력수학은 초등 저학년에 몰리고, 고학년이 되면 교과 수학으로 갈아탑니다. 즉 **원생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모집을 계속 해야 하고, 그만큼 마케팅 비용이 반복됩니다. 학습 기반을 다루는 쪽은 학년이 올라가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을 보실 때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 한 아이가 몇 년 다니는가가 모집 부담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상권에서의 위치
사고력수학은 수학 학원과 직접 겹칩니다. 같은 상권에 대형 수학 학원이 있으면 고학년부터 밀립니다. 영역 훈련·두뇌교육 쪽은 교과 학원과 병행되는 자리라 겹침이 적습니다. 상권에 교과 학원이 포화인 지역이라면 이 차이가 그대로 모집 난이도로 옵니다. 상권 조사를 하실 때 '학원 수'만 세지 마시고 **내가 들어갈 자리와 겹치는 학원 수**를 세십시오.
두비전의 자리
두비전은 이미지전환기억법을 바탕으로 기억·사고·창의 영역을 함께 다루는 두뇌교육 브랜드입니다. 교과 진도를 빼는 수업이 아니라 학습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쪽이라, 같은 상권에 교과 학원이 많아도 겹치는 지점이 적습니다. 사고력을 교과의 앞단으로 좁히지 않고 기억·창의와 함께 다루기 때문에, 수학 학원과 같은 자리를 놓고 다투지 않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도 다루는 것이 이어진다는 점도 모집 부담을 줄입니다.
교구 수업의 함정
사고력 분야는 교구를 많이 씁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수업이 활기차 보여서 학부모 공개 수업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문제는 교구가 재미로만 끝날 때입니다. 아이가 '오늘 뭐 했어'에 '게임했어'라고 답하면 몇 달 안에 그만둡니다. 교구로 한 활동이 무엇을 훈련한 것인지 아이 스스로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그걸 기록으로 남겨야 학부모가 납득합니다. 창업을 보실 때 교구가 몇 종인지보다 **교구 뒤에 무엇이 남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브랜드인지 보십시오.